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동부건설 컨소시엄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부지 개발계획 없다"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12-24 17:22: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동부건설 컨소시엄이 한진중공업 인수와 관련해 영도 조선소 부지를 개발할 계획은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동부건설 컨소시엄은 24일 "영도 조선소 부지는 조선업을 해가도록 하겠다”며 “한진중공업과 사업적 시너지와 되살아나는 조선업 등 사업적 가치를 보고 인수에 참여한 것으로 개발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동부건설 컨소시엄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부지 개발계획 없다"
▲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 사장.

동부건설 컨소시엄은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한 NH PE와 오퍼스PE가 법정관리에 들어간 기업을 정상경영 상태로 회생시키기 위해 구성된 ‘기업재무안정펀드’라는 점도 들었다.

기업 정상화와 지역경제 재생, 활성화, 고용증대라는 공공적 성격으로 투자를 결정했다는 것이다.

동부건설 컨소시엄은 한진중공업이 특수선 건조에 특화됐기 때문에 방산 사업에서 안정적 매출을 낼 것으로 바라봤다.

한진중공업은 방산물자인 함정을 건조할 수 있는 국내 조선소 5개사 중 하나로 수송함, 상륙함, 공기부양선, 고속정 등 다양한 특수선 건조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해양대 실습선, 해경 경비함, 훈련지원정 등 특수선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동부건설 컨소시엄은 “정부가 선박수요 창출 정책의 일환으로 함정 및 공공선박의 발주 규모를 확대하면서 앞으로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봤다.

상선 부분도 정상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선박배출가스 환경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한진중공업의 LNG벙커링선박 건조기술을 핵심 영업자산으로 평가했다. 

동부건설 컨소시엄은 “한진중공업은 선박에서 선박으로 LNG를 공급하는 특수선인 ‘LNG벙커링선박’ 건조 기술력을 지니고 있다"며 "기존 선박의 연료시스템 개조공사 및 배기가스 황산화물 제거장치 개조공사와 관련한 기술력도 보유해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동부건설 컨소시엄은 고용 유지와 관련해 "특수선 외 중소형 상선건조, 선박의 개조 및 수리 등 활성화를 위해 인력 보유는 꼭 필요한 전제조건일 수 밖에 없어 고용승계가 뒤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김민석 "부동산 정책 수단으로 세제는 가급적 뒷 순위, 선거 의식한 것 아니다"
성수4지구 재개발 조합, 재입찰 공고 뒤 하루도 지나기 전에 돌연 취소
'중대재해처벌법 1호' 삼표 회장 정도원 1심 무죄, 양대 노총 "검찰 항소해야"
경제부총리 구윤철 "5월9일 이전 매매 계약 후 4∼6개월 내 잔금 때 다주택자 중과,..
금감원장 이찬진, 증권사 CEO 간담회에서 "부동산 PF 부실잔액 여전히 많아"
기업은행장 장민영 19일째 출근 못해, 노조 "체불임금 지급 대책 가져와야"
[10일 오!정말] 국힘 오세훈 "서울을 지키는 데 미쳐있다"
코스피 기관·외국인 순매수 5300선 강보합, 원/달러 환율 1459.1원 마감
미국 백악관, 한국 국회 대미투자특별법 특위 구성에 "긍정적 진전"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해외확장' 통했다, 올해 '순이익 2조' 성장엔진 든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