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엔터테인먼트주 엇갈려, JYP 드림어스컴퍼니 NEW 뛰고 큐브 내려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12-23 18:08: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엔터테인먼트사 주가가 혼조했다.

‘방탄소년단(BTS) 테마주’ 주가와 콘텐츠 관련 기업의 주가도 방향을 잡지 못했다.
 
엔터테인먼트주 엇갈려, JYP 드림어스컴퍼니 NEW 뛰고 큐브 내려
▲ JYP엔터테인먼트 로고.

23일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보다 5.09%(1800원) 상승한 3만7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07%(300원) 오른 2만8400원에,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94%(400원) 높아진 4만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큐브엔터테인먼트 주가는 3.33%(110원) 하락한 319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97%(1500원) 떨어진 15만3천 원에, FNC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17%(10원) 낮아진 576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방탄소년단과 연관된 기업 주가도 갈피를 잡지 못했다.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8.55%(430원) 뛴 5460원에 장을 마감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유통하며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들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넷마블 주가는 1.22%(1500원) 상승한 12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주주로 방탄소년단 지식재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하고 있다.

CJENM 주가는 0.67%(900원) 높아진 13만5700원에 장을 끝냈다. CJENM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합작회사인 빌리프랩의 지분 52%를 들고 있다.

반면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2.36%(45원) 하락한 18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초록뱀미디어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방탄소년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키이스트 주가는 0.96%(100원) 내린 1만350원에 장을 닫았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가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손오공 주가는 0.56%(10원) 빠진 176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 인형을 유통한다.
 
디피씨 주가는 0.35%(30원) 밀린 848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콘텐츠 제작·유통에 관련된 회사 주가는 방향이 엇갈렸다. 

미디어그룹 NEW 주가는 11.63%(545원) 급등한 52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0.91%(800원) 상승한 8만89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CJENM의 콘텐츠자회사이자 국내 1위 드라마 제작사다. 

위지윅스튜디오 주가는 0.18%(10원) 높아진 54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영상시각효과 전반을 다루는 회사다.

반면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1.89%(600원) 하락한 3만1200원에 장을 끝냈다. 제이콘텐트리는 JTBC와 넷플릭스 등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영화관 사업을 운영하는 CJCGV 주가는 0.86%(200원) 낮아진 2만31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