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아시아나항공, 산업은행 대상으로 600억 규모 영구전환사채 발행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12-23 17:54: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시아나항공이 6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3일 KDB산업은행을 대상으로 600억 원 규모의 영구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아시아나항공, 산업은행 대상으로 600억 규모 영구전환사채 발행
▲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만기 이자율은 7.30%, 사채 만기일은 2050년 12월29일, 납입일은 2020년 12월29일이다.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 수는 428만5714주며 주식 총수 대비 비율은 1.88%다.

아시아나항공은 “전환사채로 조달하는 600억 원을 기간산업안정기금 목적에 부합한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기간산업안정기금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무산되자 2조4천억 원 지원을 결정했다.

2조1천억 원은 회사채 디폴트(채무 불이행) 때 금융기관 차입금을 상환하는데 쓰이고 남은 3천억 원 가운데 2400억 원은 아시아나항공이 이미 사용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12월29일 3천억 원 규모의 아시아나항공 전환사채를 취득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