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22일 협력회사와 상생을 도모하는 ‘한숲 파트너스데이’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 마창민 DLE&C 대표이사 내정자. <대림산업>
한숲 파트너스데이는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 연기 및 취소가 검토됐지만 협력회사와 상생 의지를 다지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다고 대림산업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림산업 및 협력회사 임직원들은 화상회의에 참여했고 회의 진행과정은 대림산업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방영됐다.
DLE&C 대표이사로 내정된 마창민 대림산업 경영지원본부장은 “DLE&C 출범과 함께 공정거래문화 정착과 상생협력정책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동반성장을 실행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협력회사와 상생의 시너지를 통해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림산업은 ‘협력회사의 성장이 곧 대림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경영철학을 세우고 장기적 관점의 상생협력방안을 마련해 협력회사의 체질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협력회사 가운데 한해 동안 가장 협력관계가 뛰어난 회사를 선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18개 회사가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로 선정됐다. 이 회사들은 앞으로 1년 동안 대림산업과 신규계약에서 계약이행 보증료를 50% 감면받는다.
대림산업은 올해 한숲 파트너스데이 행사에 참여한 협력회사에 동반성장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만 복지 포인트도 지급했다. 동반성장물은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개혁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온라인상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