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국조선해양 LNG운반선 3척 수주, 3일간 일감 2조2천억어치 확보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12-23 11:40: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조선해양이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등 다양한 선박을 잇따라 수주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22일 버뮤다 선사와 2척, 파나마 선사와 1척의 LNG운반선 건조계약을 맺었다고 2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한국조선해양 LNG운반선 3척 수주, 3일간 일감 2조2천억어치 확보
▲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현대삼호중공업>

버뮤다에서 수주한 LNG운반선 2척의 계약금액은 4103억 원, 인도기한은 2023년 11월23일이다.

파나마에서 수주한 1척은 건조가격이 2019억 원, 인도기한이 2024년 8월30일이다.

3척 모두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를 맡는다.

두 계약 모두 조건부 수주계약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수주가 확정되지 않으면 별도 공시를 통해 알리기로 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앞서 21일 LNG운반선 2척과 컨테이너선 4척, LPG(액화석유가스)운반선 2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1척을, 22일에도 LNG운반선 3척을 각각 수주했다.

최근 3일 동안 수주한 선박은 모두 2조2020억 원어치에 이른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