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0시 기준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92명으로 늘며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92명, 누적 확진자는 5만2550명으로 집계됐다.
21일(926명)과 22일(869명) 1천명을 밑돌던 하루 확진자 수는 사흘 만에 다시 1천명대가 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감염 사례는 1060명,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는 서울 373명, 경기 299명, 인천 46명 등 718명이다.
비수도권 지역을 보면 충북이 5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 광주 35명, 대전 34명, 제주 33명, 부산 32명, 경남 28명, 경북 25명, 대구 24명, 전북 20명, 울산 16명, 강원 13명, 전남 12명, 충남 11명, 세종 1명 등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사례 32명 가운데 공항과 항만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9명, 자가격리 단계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23명이다.
사망자는 17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739명으로 집계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798명 늘어 3만6726명,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277명 늘어 1만5085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