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건설 내년 3만5천 가구 공급계획, "분양 1위 3년째 이루겠다"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12-22 16:44: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건설이 2021년 3만5천 가구에 가까운 주택 물량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대우건설은 내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1만9159가구, 지방에 1만5632가구 등 모두 3만4791가구를 분양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대우건설 내년 3만5천 가구 공급계획, "분양 1위 3년째 이루겠다"
▲ 대우건설 로고.

서울에서는 둔촌주공 재건축, 행당7구역 재개발⋅장위10구역 재개발 등 7809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수원 망포지구, 양주 역세권개발지구, 인천 검단신도시 등 신도시 택지지구를 비롯해 광명2R구역 재개발, 안양비산초교주변지구 재개발, 안양1동진흥아파트 재건축 등을 통해 1만1350가구를 분양한다.

대구, 부산, 대전 등 지방광역시에서는 1만1186가구를 내놓는다. 

공급되는 주택의 종류별로 살펴보면 아파트 2만8978가구, 주상복합 3133가구, 오피스텔 2365실, 타운하우스 315가구 등 3만4791가구다. 

사업성격에 따라 분류하면 대우건설의 도시정비사업 물량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인 1만3384가구, 자체사업 물량은 2020년 1598가구에서 2021년 4104가구로 늘어난다. 

민간도급사업은 세운지구, 파주 운정신도시 등 시행사가 발주한 1만6336가구, 민관공동사업으로는 부산 문현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967가구를 공급한다.

대우건설은 "수도권은 물론 지방물량 대부분 광역시 위주로 공급돼 안정적 청약수요 확보가 예상된다"며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3만 가구 이상을 공급하며 분양실적 3년 연속 1위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