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차 노사 21일 임단협 본교섭 재개, 결렬되면 22일 쟁의대책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12-18 18:05: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차 노사가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상과 관련한 교섭을 재개한다.

전국금속노조 기아차지부(기아차 노조)는 21일 오후 1시부터 회사와 제16차 본교섭을 진행해 별도의 부분파업은 진행하지 않는다고 18일 밝혔다.
 
기아차 노사 21일 임단협 본교섭 재개, 결렬되면 22일 쟁의대책위
▲ 최준영 기아자동차 대표이사(왼쪽), 최종태 전국금속노조 기아차지부 지부장.

하지만 기아차 노조는 21일 회사와 교섭이 결렬되면 22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부분파업 등의 행동지침을 마련하기로 했다.

기아차 노사는 대부분의 쟁점 사항과 관련해 합의를 마쳤지만 핵심인 ‘30분 잔업 보장’과 ‘2019년 성과급’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기아차 노조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교섭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