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건설, 프리엠스, 엘아이에스 주식이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는 17일 동신건설, 엘아이에스, 프리엠스 주식을 18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고 각각 공시했다.
동신건설과 프리엠스, 엘아이에스 주식은 18일부터 22일까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22일 종가가 17일 종가보다 20% 이상 높으면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이 3거래일 더 연장되고 단일가 매매방식 적용도 계속된다.
동신건설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고향인 경북 안동에 본사가 있다는 이유로, 프리엠스는 주도식 회장이 이 지사와 같은 중앙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됐다.
이 지사가 17일 여론 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실시한 다음 대통령선거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관련주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엘아이에스는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두고 있는 회사다.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마스크사업에도 진출했다.
15일 태국 더블에이그룹과 9817억 원 규모의 KF94 마스크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