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의 모셔널, 미국에서 2023년부터 자율주행 로보택시사업 시작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12-17 17:28: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이 2023년 미국 주요도시에서 로보택시사업을 시작한다.

모셔널은 16일 미국 차량공유서비스업체 리프트(Lyft)와 함께 2023년부터 미국 주요 도시에서 운전사 없이 자율주행으로 운행되는 로보택시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모셔널, 미국에서 2023년부터 자율주행 로보택시사업 시작
▲ 장웅준 현대자동차 자율주행사업부장 상무 겸 모셔널 최고전략책임자(CSO).

모셔널은 현대차그룹이 자율주행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자율주행업체 앱티브와 각각 20억 달러(약 2조2000억 원)씩 투자해 만든 합작회사로 8월 공식 출범했다.

앱티브는 2018년부터 리프트와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로보택시 시범사업을 운영했는데 모셔널을 통해 이를 미국 전역으로 확대한다.

모셔널은 현대차의 차량 플랫폼에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하며 리프트는 승차 공유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어느 도시에서 사업을 진행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칼 야녜마 모셔널 CEO는 “이번 협력은 모셔널의 자율주행분야 세계적 리더십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우리의 목표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율주행서비스를 상당한 규모로 제공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 리프트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경기ᐧ환율 우려에 12월 소비자심리 다시 위축, 1년 만에 최대 폭 하락
iM증권 "디어유 2026년 이윤 개선 본격화, 중국 시장 확장성에 집중"
비트코인 1억3041만 원대 상승, 전문가 "2026년 최고 성과 내는 자산 될 것"
대신증권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성장세 지속, 라네즈와 에스트라 안착 효과"
[채널Who] 삼성SDI 실적 부진에도 대표 최주선이 이재용 신임받는 이유, '기술 주..
[채널Who] CJCGV 다시 관객 불러들일 수 있을까, 정종민 극장의 위기 어떻게 돌..
엔켐 중국 CATL에 1조5천억 규모 전해액 공급계약 체결, 연매출 4배 규모
SK하이닉스 곽노정·한화에어로 손재일, 이코노미스트 '올해의 CEO' 후보
삼성전자 '엑시노스 모뎀 5410' 공개, 발열 분산 위해 외장형 채택
[오늘의 주목주] '신안우이 해상풍력' 한화오션 주가 12%대 급등, 코스닥 에임드바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