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거리두기 3단계도 대형마트 허용 검토, 정부 "생필품 중심 운영 논의"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12-17 17:22: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높이더라도 대형마트 등 생필품 상점은 문을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17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대형마트에 관해 일괄적으로 면적 기준으로 금지하는 현재 매뉴얼보다는 운영을 허용하되 생필품 중심으로 운영하는 쪽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리두기 3단계도 대형마트 허용 검토, 정부 "생필품 중심 운영 논의"
▲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밤 9시 영업 종료'를 알리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연합뉴스>

손 반장은 “이렇게 돼야 생필품 구매에 차질이 없게 되고 다른 목적의 쇼핑은 차단할 수 있다”며 “각 부처의 의견을 질병관리청의 방역적 판단과 함께 검토하면서 하나하나 확정해나가는 상황이고 지방자치단체와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매뉴얼에 따르면 3단계가 시행됐을 때 백화점, 대형마트, 복합쇼핑몰, 기업형슈퍼마켓(SSM), 아울렛 등 대형 유통시설(종합소매업 면적 300㎡ 이상)은 집합금지 대상이다. 

그러나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은 "대형마트는 식료품 등 생필품을 구매해야 하는 필수시설이어서 3단계로 상향해도 문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상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도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의 3단계는 보통 유럽국가에서 얘기하는 ‘록다운(움직임 제재)’의 개념이 아니다”며 “대형마트 폐쇄 등 생필품을 구입하지 못할 상황은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