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구현모, 서울대 벤처창업 클러스터 관악S밸리 조성사업에 KT 힘보태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12-17 11:43: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가 서울 관악구 벤처창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힘을 보탠다.

KT는 관악구, 서울대학교와 관악구 대학동 및 낙성대동을 중심으로 하는 벤처창업 클러스터(산업집적단지) ‘관악S밸리’를 조성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3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현모</a>, 서울대 벤처창업 클러스터 관악S밸리 조성사업에 KT 힘보태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왼쪽부터), 박준희 관악구청 구청장,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이 관악구 벤처창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KT >

관악S밸리 조성사업은 서울대의 우수한 인재와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관악구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벤처기업 육성 클러스터를 만들어 자생적 지역 창업 생태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T는 관악S밸리 조성사업에 첫 번째 협력기업으로 참여한다.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은 “혁신창업국가를 핵심으로 하는 국가 정책에 KT가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KT의 인큐베이션, 관악구의 정책적 지원, 서울대의 인적 지원이 모이면 혁신창업의 효과가 경제 전반으로 퍼져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T와 서울대, 관악구는 이번 협약에 따라 △혁신기술 바탕의 벤처 발굴과 유치 △벤처 창업과 성장을 위한 인프라 확대 △서울대 학생과 교수 등 우수 인적자원 투입 △멘토링, 기업설명회(IR) 등 역량강화 교육 제공 △우수 벤처 투자 연계 등을 추진한다.

서울대와 관악구는 200억 원 규모의 창업지원펀드를 마련해 2019년부터 ‘서울시 대학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에 참여하며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창업밸리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서울시도 4년 동안 100억 원을 지원한다.

서울대와 관악구는 이와 별로도 관악S밸리 조성사업에 각각 재원 105억 원, 55억 원을 투자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5739만 원대 하락, 파월 잭슨홀 연설 앞두고 관망세
[씨저널] 한컴그룹 '변방' 한컴라이프케어, '방산 전문가' 김선영 어떻게 괄목상대 영..
김연수가 맡은 한글과컴퓨터 아버지 때와 뭐가 다를까, 사업 재편의 마지막 퍼즐 AI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인수 15년 '대를 이을 기업'으로 키워, 오너 리스크는 현재 진행형
한국금융지주는 김남구 오너 위상 굳건, 그런데도 지배구조 개선 목소리 나오는 이유
[씨저널] 한국투자증권 순이익 너무 좋다, 김남구 증권 의존 너무 높아 종합금융그룹 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임기 1년 얼마나 이어갈까, 김남구 '한 번 믿으면' 파격적 ..
[채널Who] 보령 제약사 넘어서 우주 헬스케어 기업 될 수 있을까, 김정균 미래 전략..
[씨저널] 정주영 넷째동생 '포니정' 정세영과 아들 HDC그룹 회장 정몽규 가족과 혼맥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