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민 기자 hamkim@businesspost.co.kr2020-12-16 17: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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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캐피탈이 카카오페이와 연계한 중금리 대출상품을 출시했다.
DGB캐피탈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비대면 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카카오페이와 제휴약정을 맺고 중금리대출 연계상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 DGB캐피탈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비대면 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카카오페이와 제휴 약정을 맺고 중금리 대출 연계 상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 DGB캐피탈 >
DGB캐피탈이 카카오페이와 연계한 중금리대출은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의 '내 대출한도'에서 조회할 수 있다.
6월 카카오페이가 선보인 내 대출한도는 다양한 대출상품 금리와 한도를 조회하고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금융사 33곳이 참여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와 연계한 중금리대출은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근로소득자 또는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금리는 16일 기준 최저 5.9%이고 한도는 1억5천만 원이다.
DGB캐피탈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제휴사 확대와 대출절차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모바일금융서비스 고도화로 신청부터 송금까지 3분 이내에 가능한 논스톱 대출서비스를 2021년 초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