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업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16일 현대홈쇼핑 주가는 전날보다 2.85%(2400원) 상승한 8만6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홈쇼핑이 코로나19 재확산 과정에서 비대면 소비 관련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GS홈쇼핑 주가는 1.21%(1700원) 오른 14만2200원에, GS리테일 주가는 0.29%(100원) 높아진 3만440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엔에스쇼핑 주가는 0.84%(100원) 떨어진 1만1800원에, BGF리테일 주가는 0.39%(500원) 내린 12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호텔과 백화점기업 주가도 혼조세를 보였다.
호텔신라 우선주 주가는 0.25%(200원) 높아진 7만9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신세계와 광주신세계, 호텔신라 주가는 각각 전날과 같은 24만 원, 15만5천 원, 8만23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반면 이마트 주가는 0.65%(1천 원) 하락한 15만3천 원에, 현대백화점 주가는 0.28%(200원) 내린 7만800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