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2018년 HMM(당시 현대상선)으로부터 이 선박을 7척 수주해 모두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대우조선해양의 ‘스마트 에너지세이빙시스템(Smart Energy Saving System)’은 올해의 10대 기계기술로 꼽혔다.
스마트 에너지세이빙시스템은 축발전기 모터시스템(SGM)과 공기윤활시스템(ALS) 등 대우조선해양이 개발한 에너지절감장치들을 한데 모은 것이다.
대우조선해양이 자체개발한 스마트선박 솔루션 ‘DS4’와 연계해 선박의 연료 소비량을 줄이면서 최고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개발됐다.
최동규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은 “각종 대외 포상으로 대우조선해양의 세계적 기술력과 연구개발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대우조선해양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수출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친환경선박시장을 선도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