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한국거래소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결론 또 못 내려, 더 심의하기로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12-15 19:19: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거래소가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여부와 관련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심의를 또 한번 미루기로 했다.

거래소는 15일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여부를 논의했지만 심의를 종결하지 못하고 추후 심의를 속개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결론 또 못 내려, 더 심의하기로
▲ 한국거래소 로고.

거래소는 7일 열린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도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속개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에 앞서 코오롱티슈진은 골관염제 치료제 '인보사'의 성분이 당초 알려진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밝혀지면서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됐고 이후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상장폐지가 의결됐다.

하지만 코스닥시장위원회가 12개월의 개선기간을 부여해 10월까지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결정이 미뤄졌다.

거래소는 11월4일 개선기간이 끝난 뒤 다시 열린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개선계획 이행 내역이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상장폐지를 의결했다.

이와 관련해 코오롱티슈진이 이의를 제기해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상장폐지 여부를 재심의하게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LG그룹 사장단,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방문해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 선보여
동원그룹 'HMM 민영화 대비' TF 꾸려 자금 여력 검토, "여전히 관심있다"
우리은행, 생산적 금융과 인공지능 전환 강조한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현대차 부회장 장재훈 "자율주행 로보택시 만들고 있다"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SK오션플랜트 사장에 강영규 사업운영총괄 내정, 30년 조선·해양 전문가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회장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 지속,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농협금융 계열사 임원 인사 발표, "변화와 혁신 위한 전문 인재 등용"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