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동국제강, 노사화합 격려금으로 직원들에 자사주 97만 주 나눠주기로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12-15 17:37: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동국제강이 직원들에 97만여 주의 자사주를 나눠준다.

동국제강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97만7240주를 직원 격려금으로 지급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동국제강, 노사화합 격려금으로 직원들에 자사주 97만 주 나눠주기로
▲ 장세욱 동국제강 대표이사 부회장.

전날 장 마감가격 기준으로 77억5928만5600원어치다.

자사주는 30일까지 동국제강의 자기주식계좌에서 개인증권계좌로 입고된다.

자사주를 나눠준 뒤 동국제강의 자사주 보유비율은 3.05%(290만7520주)에서 2.02%(193만280주)로 낮아진다.

이에 앞서 동국제강은 6월26일 노사가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조기에 타결하자 모든 임직원에 코로나19 재난지원금으로 온누리상품권 17억 원어치를 나눠줬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이사회가 코로나19 위기에도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원동력이 노사화합이라는 데 공감하고 자사주를 나눠주는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 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한투운용 ETF본부장 남용수 "AI 투자 지금이 최적 타이밍, 영향력 더 커질 것"
수자원공사 제주도와 그린수소 활성화 업무협약, 탄소중립 실현 박차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그룹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현장]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해"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