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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 공모주 청약에 9조4천억 접수, 경쟁률 1175 대 1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0-12-15 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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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 공모주 청약에서 청약증거금 9조4008억 원이 모였다.

지놈앤컴퍼니의 코스닥 상장주관사 한국투자증권은 15일 일반투자자들을 대상으로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공모주 청약을 받은 결과 40만 주 모집에 4억7004만270주의 청약이 접수돼 1175.1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각자대표(왼쪽)와 박한수 지놈앤컴퍼니 각자대표.
▲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각자대표(왼쪽)와 박한수 지놈앤컴퍼니 각자대표.

청약증거금은 공모주를 배정받기 위해 증권사에 예치해야 하는 금액이다. 계약금 형식으로 청약금액의 50%를 넣어야 한다.

현재 코스넥에 상장된 지놈앤컴퍼니는 23일 코스닥으로 이전상장을 앞두고 있다. 

지놈앤컴퍼니는 이번 공모를 통해 공모가 기준 800억 원을 조달한다. 

조달자금은 △각 파이프라인의 경쟁력 강화 △우수 연구진 및 연구시설의 확보 △혁신 신사업 발굴 및 추진 △해외시장 확대 등에 쓰인다.

특히 주력 파이프라인인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 및 신규타깃 면역관문억제제 임상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이외에도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기반의 기능성 화장품(코스메슈티컬) 및 위탁개발생산(CDMO) 분야로 사업모델을 다각화해 균형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로 했다.

지놈앤컴퍼니는 신약 연구개발에서부터 생산까지 가능한 글로벌 제약바이오 헬스케어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각자대표는 "회사의 잠재력과 성장성을 믿고 청약에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투자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스닥에 상장한 이후 연구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격적으로 글로벌시장 확대에 힘써 면역항암제시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놈앤컴퍼니는 2015년 9월에 설립돼 유전체기술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면역 및 항암 중심의 의약품 등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지놈앤컴퍼니는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GEN-001 △뇌질환(자폐증)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SB-121 △피부질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GEN-501 △고형암 타깃 신규 면역관문억제제 GENA-104, GENA-105 등의 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는데 모두 세계 최초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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