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우 한진 사업총괄부 및 마케팅총괄부 상무(왼쪽)와 김철민 비욘드엑스 대표가 15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물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진> |
한진이 물류·유통·모빌리티 관련 콘텐츠 플랫폼 비욘드엑스(BeyondX)와 함께 물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한진은 15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비욘드엑스와 물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진과 비욘드엑스는 물류·유통·모빌리티 분야의 스타트업과 협업을 위해 세미나를 월2회 개최하고 스타트업의 네트워크 강화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비욘드엑스는 물류 전문매거진 편집장 출신인 김철민 대표가 2019년 설립한 회사로 물류·유통산업 관련 행사를 여러 차례 개최해왔다.
특히 물류 전문가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예비창업자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아이디어 발굴, 기업 사이 서비스 제휴, 투자연계 등을 제공하는 ‘Xbooster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 비욘드엑스의 Xbooster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해 물류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