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과기정통부, 유튜브 지메일 장애에 구글에 관련자료 제출 요청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12-15 15:33: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유튜브, 지메일 등의 서비스 장애에 관해 구글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정부가 ‘넷플릭스법’이라고 불리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 시행령을 적용한 첫 사례다.
 
과기정통부, 유튜브 지메일 장애에 구글에 관련자료 제출 요청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15일 과기정통부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 시행령 제30조의8 제3항에 따라 구글 측에 유튜브, 지메일 등의 서비스 장애 내용과 조치사항에 관한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한국 이용자들에게 서비스 중단사실을 한국어로 공지하라는 조치를 내렸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구글 운영서비스의 장애와 관련한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전기통신사업법 개정 시행령은 부가통신사업자도 서비스 안정수단의 확보, 이용자 요구사항 처리 등에 관한 의무를 지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10일부터 시행됐다.

구글의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와 지메일, 드라이브 등은 앞서 14일 오후 8시50분경부터 40분가량 오류가 발생해 서비스가 중단됐다.

구글은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뒤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를 공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