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인선 신한카드 멀티 파이낸스 그룹장(오른쪽)과 안징현 다나와 대표이사가 12월15일 서울시 양천구 다나와 본사에서 열린 다나와·신한카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
신한카드가 가격비교 플랫폼 다나와와 자동차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신한카드는 15일 서울시 양천구 다나와 본사에서 자동차 관련 콘텐츠를 강화하고 온라인 자동차 플랫폼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와 다나와는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동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다나와가 차량정보, 인기모델 순위 등 자동차 관련 정보를 공유하면 신한카드는 신한 마이카를 통해 자동차금융상품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신한 마이카는 신한금융그룹의 자동차금융상품을 비교해 고객에게 통합한도조회와 최적상품을 추천해 대출해주는 서비스다.
신한카드와 다나와는 두 회사의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고 협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는 자동차 구매의 패러다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신한 마이카는 자동차 관련 서비스와 콘텐츠를 연계해 고객이 가장 먼저 찾는 온라인 자동차 플랫폼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