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특징주

에스씨엠생명과학 주가 장중 뛰어, 자회사의 면역항암제 개발 진척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12-15 12:02: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스씨엠생명과학 주가가 장 중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자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면역항암제가 부각되고 있다.
 
에스씨엠생명과학 주가 장중 뛰어, 자회사의 면역항암제 개발 진척
▲ 에스씨엠생명과학 로고.

15일 오전 11시40분 기준 에스씨엠생명과학 주가는 전날보다 14.47%(6650원) 뛴 5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의 자회사인 코이뮨은 7일 미국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에 참석해 개발하고 있는 면역항암제 ‘CARCIK-CD19’의 임상 중간결과를 공개했다.

코이뮨에 따르면 24명의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대부분환자에게서 치료효과가 확인됐고 일부 환자의 면역세포는 최대 70% 증식했다.

고용량을 투여한 환자 9명 가운데 7명은 28일째 완전관해 상태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완전관해는 몸에서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뜻한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제넥신과 2019년 2월 공동으로 미국 합작법인 코이뮨을 설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인기기사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애플카' 프로젝트 여전히 진행 가능성, 대만언론 "리비안과 애플 협업 논의" 김용원 기자
SK하이닉스 HBM 메모리 "삼성전자 마이크론에 우위" 평가, AI 수혜 집중 김용원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