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산자부, 금호타이어가 수입판매한 더블스타 트럭용 타이어 수거 명령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12-14 18:40: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호타이어가 수입 판매한 더블스타 트럭용 타이어에서 안전기준 미달 등의 결함이 발견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외 트럭·버스용 타이어 25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더블스타의 트럭용 타이어가 내구성능 안전기준을 위반해 KC인증을 취소하고 수거조치(리콜)를 명령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자부, 금호타이어가 수입판매한 더블스타 트럭용 타이어 수거 명령
▲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안전성 조사에서 금호타이어가 수입판매한 더블스타의 'DSR688'에서 결함이 발견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이번에 수거 명령을 받은 제품은 중국 더블스타가 제조해 금호타이어가 2019년 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국내에서 판매한 DSR668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동안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 2종과 수입 23개 제품을 놓고 내구성능을 포함해 KC마크 및 제조주차년도 등 표시사항을 조사했다.

금호타이어가 수입해 판매한 더블스타의 트럭용 타이어 이외에도 10개 제품이 KC표시와 타이어종류 등의 표시 의무를 위반해 개선조치를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해당 제품이 내구성능 시험에서 타이어 균열과 부분손상이 발견됐다”며 “운전 중에 타이어 파손이 될 수 있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아 수거명령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내구성능 시험은 지정속도에서 47시간 동안 순차적으로 하중을 높여 타이어가 주어진 하중 안에서 이상 없이 내구성능을 발휘하는 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말한다.

국내 인증기준에서는 내구성능 시험이 끝난 뒤에 타이어에 청킹(고무의 일부가 떨어져 나감)이나 균열, 코드의 절단 등이 육안으로 나타나면 안되지만 이 제품에서 청킹과 균열이 발생했다.

이 제품은 11월까지 국내에 1만5천여 개가 수입됐다.

리콜조치를 받은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제품안전정보센터에서 리콜정보를 확인하고 수입판매회사인 금호타이어를 통해 교환이나 환불조치를 받을 수 있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일부지만 트럭용 타이어에서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이 적발된 만큼 불법으로 제조된 타이어나 불량 타이어가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내년 상반기에는 승용차 및 소형트럭용 타이어까지 안전성 조사를 확대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유럽연합 미국 빅테크 규제 완화 저울질, 트럼프 '한국 압박'에 명분 더하나
[데스크리포트 1월] 세계 질서에 '작지만 근본적 변화'가 찾아온다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손실 1220억, 3분기 만에 적자 전환
비트코인 시세 '하이 리스크' 구간에 머물러, "단기 투자자 손절매 힘 실린다"
트럼프 국제기구 탈퇴에 기후대응 실패론 고개 들어, '태양빛 막는 기술' 도입 힘 실려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 뒤 지역 경제 기여 1727억
금값 가파른 상승으로 조정폭도 커지나, HSBC "온스당 3천 달러대 하락 가능"
HD현대마린엔진 중국 조선소로부터 선박엔진 2기 수주, 합산 871억 규모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5% 국힘 26%, 지지도 격차 5%p 커져
[한국갤럽]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이혜훈, '부적합' 47% vs '적합' 16%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