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GS에너지, 농협은행의 GS파워 지분 50%를 7100억에 전량 인수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12-14 18:12: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그룹 에너지사업 중간지주사인 GS에너지가 GS파워를 완전자회사로 삼는다.

GS그룹 지주사 GS는 자회사 GS에너지가 14일 이사회를 열고 농협은행이 보유한 GS파워 지분 50%(2700만 주)를 모두 사들이기로 결의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GS에너지, 농협은행의 GS파워 지분 50%를 7100억에 전량 인수
▲ 허용수 GS에너지 대표이사 사장.

지분 취득금액은 7100억 원이다.

GS에너지는 2021년 2월28일 농협은행이 보유한 GS파워 지분을 장외에서 사들인다.

이후 GS파워는 GS에너지의 100% 자회사가 된다.

GS파워는 GS그룹의 집단에너지 계열사로 안양과 부천의 열병합발전소를 통해 전기와 열을 생산한다.

2019년 개별기준 매출 8072억 원, 영업이익 1635억 원을 거뒀다.

GS에너지와 농협은행이 GS파워 지분을 50%씩 들고 있다.

GS에너지가 자회사 GS파워의 경영권을 강화하기 위해 농협은행의 지분을 사들인다고 GS는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