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에 맞춰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
하나금융그룹은 ‘모두하나데이’ 10주년을 맞아 ‘사랑나눔 온택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 하나금융그룹은 ‘모두하나데이’ 10주년을 맞아 ‘사랑나눔 온택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
사랑나눔 온택트 캠페인은 △줍깅 챌린지(줍다와 조깅 합성어) △착한 소비 캠페인 △임직원 비대면 봉사활동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줍깅 챌린지는 7일부터 5주 동안 임직원과 고객이 쓰레기 줍기 등 과제를 수행하면서 환경도 지키고 건강도 챙기는 활동이다.
이와 함께 하나금융그룹은 2021년 1월11일까지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착한 소비 캠페인을 진행한다.
업사이클링 제품을 개발하거나 발달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10곳을 선정해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자금모집(펀딩)을 돕는다.
업사이클링은 재활용할 수 있는 옷 등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가치를 높이는 일을 뜻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자동차 폐기물을 재활용한 패션 잡화, 버려지는 농수산물을 이용한 반려동물 식품, 발달장애인들이 만드는 생활용품 등을 선보이기로 했다.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은 고객 111명과 함께 재생 플라스틱 원단으로 털목도리를 만드는 비대면 봉사활동을 한다.
하나금융그룹은 목도리와 생필품을 담은 꾸러미를 쪽방촌 독거노인에게 전달한다.
‘모두하나데이’는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공헌 나눔 대축제로 2011년 시작됐다.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이 해마다 11월11일부터 두 달에 걸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봉사와 나눔활동을 실천한다.
올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