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기아차 멕시코에서 순항, 11월 판매량 2천대 넘어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5-12-14 17:21: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자동차가 멕시코 진출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월 판매량이 2천 대를 넘어섰다.

14일 멕시코 자동차산업협회(AMIA)가 발표한 ‘2015년 11월 자동차 판매량’ 자료에 따르면 기아차는 11월 멕시코시장에서 2247대를 판매했다.

  기아차 멕시코에서 순항, 11월 판매량 2천대 넘어  
▲ 이형근(왼쪽) 기아차 부회장과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이 2014년 8월 기아차 현지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계약 조인식에 참석했다. <뉴시스>
이는 10월보다 22.9% 증가한 것이다.

기아차는 지난 7월 멕시코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7월 판매량 1499대로 시작해 4달 연속 성장하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달 멕시코 자동차시장 점유율 1.8%를 차지했다. 지난 10월보다 0.3%포인트 오른 1.8%로 지난달과 같은 11위를 유지했다.

기아차는 올해 7월 멕시코에서 21개 대리점을 열고 K3와 스포티지, 쏘렌토 판매를 시작했다. 기아차는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대리점을 현재 46개까지 늘렸다.

기아차가 현지에 건설 중인 생산공장은 내년 5월 본격적으로 가동되는데 앞으로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 생산공장은 지난 10월 시험생산을 시작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멕시코시장에서 2549대를 판매해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5.5%, 10월보다 6.0% 늘었다.

현대차는 멕시코 자동차시장에서 점유율 2.0%로 10위에 올라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