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 디스플레이(LCD)패널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올레드(OLED, 유기발광 다이오드)사업도 지속해서 성장해 2021년 연간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
| ▲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4일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를 기존 2만 원에서 2만1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1일 LG디스플레이 주가는 1만66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LG디스플레이는 2020년 영업손실 4180억 원을 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적자규모를 9천억 원가량 줄이는 것이다.
2021년에는 영업이익 1조30억 원을 거둬 연간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측됐다.
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내년 LCD사업에서 안정적으로 시장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고 봤다.
2021년 1분기 삼성디스플레이가 LCD사업에서 철수하며 LCD패널 공급이 축소되는 가운데 미니LEDTV, 8K LCDTV 등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대형 LCD패널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노트북 등 IT기기용 LCD패널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소 연구원은 2021년 노트북 판매량이 올해보다 4.6% 늘어난 2억400만 대에 이른다고 내다봤다.
LG디스플레이의 다른 주력사업인 올레드패널에 관한 수요 역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2021년 세계 스마트폰용 올레드패널 판매량은 올해와 비교해 86.0%, 올레드TV 판매량은 71.7%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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