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10일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제2회 NH-빅 콘테스트 & 어워즈’ 시상식을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 이상래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이 12월10일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제2회 NH-빅 콘테스트 & 어워즈' 시상식에 화상으로 참여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이번 대회는 NH농협은행 빅데이터 플랫폼인 빅스퀘어를 활용해 은행 내·외부 데이터를 분석하는 분석부문과 실무 현업에 적용 가능한 데이터 서비스를 기획하는 기획부문으로 나뉘어 진행했다. 임직원 90여 명이 참가해 10월부터 12월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됐다.
분석부문 최우수상은 이상언 카드기획부 차장이, 우수상은 박진우 데이터 사업부 차장과 정주연 퇴직연금부 기획역이 각각 수상했다.
기획부문에서는 김종환 NH디지털연구개발(R&D)센터 계장이 최우수상을, 백혜연 고객행복센터 계장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상래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대회가 데이터 분석역량을 갖춘 직원들을 양성하고 은행 업무에 데이터 기반 체질 개선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걸 파악하고 고객에게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데이터경제시대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