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은 올원뱅크에서 '아이폰 교통카드' 등 생활금융 특화 신규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 NH농협은행 > |
NH농협은행이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에서 생활금융에 특화된 신규서비스들을 선보였다.
NH농협은행은 아이폰 NFC 스티커를 도입해 교통카드 기능과 함께 편의점 등 가맹점에서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한 ‘아이폰 교통카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아이폰 이용고객들은 NFC 결제기능을 활용할 수 없었다.
아이폰 NFC 스티커를 신청하면 실물로 배송된다. 올원뱅크에서 간편하게 충전해 이용할 수 있다. 아이폰8 이상 모델부터 사용할 수 있다.
‘입출금 알림’서비스도 도입했다. 고객이 원하는 계좌에 알림서비스 신청, 변경, 해지 등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급여, 결제, 자동이체 등 거래유형에 따라 올원뱅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추천하는 개인화 마케팅을 적용했다.
고객 참여 콘텐츠로 ‘올리 키우기’도 내놓았다.
올원뱅크에서 출석체크, 송금, 상품가입 등의 콘텐츠를 이용하면 적립되는 ‘올원캔디’를 활용해 올원뱅크 캐릭터인 ‘올리’와 ‘원이’ 캐릭터를 수집하고 키울 수 있다.
캐릭터를 성체까지 키우면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종찬 NH농협은행 올원뱅크센터 셀(Cell)리더는 “금융을 넘어 고객의 생활까지 고객 감동을 위한 올원뱅크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올원뱅크를 모든 국민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