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도 조성현 총괄사장(오른쪽)이 9일 '2020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만도> |
만도가 정부로부터 지속가능경영부문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만도는 9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0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 정부포상은 산업통산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속가능경영의 확산을 선도한 기업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만도는 환경(Environment)과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성과와 국정과제 이행결과를 종합평가하는 ESG 심사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만도는 글로벌기업으로서 적극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전기차(EV) 및 자율주행 솔루션 등 친환경차 기술 개발성과와 관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만도는 10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ESG평가에서도 ‘통합 A등급’을 받았고 11월에는 국제연합(UN)이 선정하는 지속가능개발 목표경영지수(SDGBI)에서 54위에 올라 상위그룹에 포함됐다.
조성현 만도 총괄사장은 시상식에서 "앞으로 ESG 실천을 위해 '메시지(M·ESG)’라는 만도만의 지속가능 정체성을 통해 세상과 소통해 나가겠다”며 "우리 모두를 위해 자율주행 기술, 친환경차 기술 등 미래차 개발에 박차를 가해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