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HMM, 친환경선박으로 환경오염 방지 노력해 산업부 장관상 받아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12-09 17:50: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HMM, 친환경선박으로 환경오염 방지 노력해 산업부 장관상 받아
▲ HMM은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0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 HMM >
HMM이 환경오염 방지에 노력한 점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HMM은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0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HMM은 2019년 말 컨테이너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8년과 비교해 51% 줄였으며 그동안 친환경 선박을 도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탈황설비(스크러버) 투자를 진행했다. 

그 결과 2019년 영국 해운전문지 로이드 리스트에서 ‘친환경 최우수선사’로 선정되는 등 환경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HMM은 황산화물 배출을 줄이기 위한 국제해사기구의 IMO2020 환경규제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탈황장치 설치를 추진했다. 현재 전체 컨테이너 선대의 약 70%에 탈황장치를 설치했다.

또한 HMM은 화주와 선사, 운송주선사들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협력체인 클린 카고(Clean Cargo)에도 참여해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HMM 관계자는 “해운선사 경영에서 환경문제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친환경 선박과 대체연료 개발 등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대응해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