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화케미칼, '만년 적자' 한화화인케미칼 흡수합병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5-12-11 18:09: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케미칼이 자회사 한화화인케미칼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

한화케미칼은 11일 자회사 한화화인케미칼을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한화케미칼, '만년 적자' 한화화인케미칼 흡수합병  
▲ 김창범 한화케미칼 사장.
합병비율은 1:0.38264로 합병기일은 2016년 2월29일이다.

이번 합병은 상법상 소규모합병이어서 주주총회 결의와 주식매수청구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한화케미칼은 한화화인케미칼이 독자생존이 어렵다고 판단해 흡수합병을 결정했다.

한화케미칼은 “중복기능 통폐합으로 운영을 효율화하고 한화케미칼 영업력을 더해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화인케미칼은 폴리우레탄의 재료인 TDI(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를 생산한다. 한화화인케미칼은 TDI 업황둔화로 부진한 실적을 이어왔다.

한화화인케미칼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영업적자를 냈다. 올해에도 3분기까지 누적매출 1568억 원, 영업손실 273억 원으로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한화케미칼은 지난해 8월 KPX홀딩스로부터 한화화인케미칼의 전신인 KPX화인케미칼을 인수했다. 한화케미칼이 보유한 한화화인케미칼 지분은 50.71%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