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삼성물산 패션부문장 박철규 퇴임, 직원들에게 이메일로 작별인사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12-07 17:21: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철규 삼성물산 패션부문장 부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7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박 부문장은 6일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퇴임을 알렸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장 박철규 퇴임, 직원들에게 이메일로 작별인사
▲ 박철규 삼성물산 패션부문장 부사장.

박 부문장은 임직원들에게 "30년 넘게 삼성물산 패션부문에서 근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의 길을 응원하겠다"고 적었다.

박 부문장은 2018년 12월 이서현 전 삼성물산 사장이 물러나자 패션부문장에 선임됐다.

그는 YG엔터테인먼트와 합작법인을 청산하고 빈폴스포츠 철수를 결정하는 등 수익성 강화에 힘을 쏟아왔다.

삼성물산은 아직 2021년 인사를 단행하지 않았으나 박 부문장에게 개별 사전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