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아이에스동서 목표주가 상향, "고양 경산 대규모 개발사업 분양 기대"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0-12-07 08:24: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이에스동서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와 경북 경산시 중산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의 분양이 진행되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아이에스동서 목표주가 상향, "고양 경산 대규모 개발사업 분양 기대"
▲ 권민석 아이에스동서 대표이사 사장.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7일 아이에스동서 목표주가를 5만5천 원에서 6만5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4일 아이에스동서 주가는 4만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백 연구원은 "아이에스동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영업이익 증가가 이어질 것"이라며 "고양시 덕은지구와 경산시 중산지구 등 수익성이 뛰어난 대규모 개발사업 분양이 진행된다면 앞으로 4~5년동안 폭발적 영업이익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아이에스동서는 2021년 연결기준 매출 1조4530억 원, 영업이익 287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추정치와 비교해 매출은 21.08%, 영업이익은 28.58% 증가하는 것이다.

아이에스동서는 건설과 환경부문 좋은 실적에 힘입어 4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됐다.

4분기 연결기준 매출 3483억 원, 영업이익 68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같은 분기보다 매출은 76.1%, 영업이익은 368.6% 증가하는 것이다.

백 연구원은 "아이에스동서 건설부문은 최근 성공적 분양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난 데다 환경부문은 탄탄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인선이엔티와 코엔텍 등 폐기물처리 자회사도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됐다.

아이에스동서는 2020년 연결기준 매출 1조2천억 원, 영업이익 2232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26.3%, 영업이익은 22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