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진중공업, 싱가포르 조선사로부터 355억 손해배상 청구소송 당해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12-04 17:28: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진중공업이 해양플랜트 용접 결함과 관련해 싱가포르 조선사로부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했다.

4일 한진중공업은 싱가포르 케펠(Keppel)이 싱가포르 고등법원에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소장을 수령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한진중공업, 싱가포르 조선사로부터 355억 손해배상 청구소송 당해
▲ 이병모 한진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청구금액은 355억1698만6591원이다.

이번 소송은 케펠이 2012년 8월 버뮤다 해양회사 플로텔인터내셔널(Floatel International)로부터 수주한 반잠수식 수용시설의 용접 결함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이다.

한진중공업은 2013년 1월 케펠로부터 이 해양플랜트의 하부구조물(Hull)을 제작하는 하도급 계약을 맺었다.

한진중공업의 필리핀 자회사인 수빅조선소가 이 설비를 재하도급 형식으로 수주해 건조했다.

케펠은 보증기간이 만료된 뒤인 2016년 8월 설비에서 용접 결함이 발견됐다며 한진중공업에 수리비용을 요구했다. 이후 한진중공업과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자 2019년 10월21일 싱가포르 고등법원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한진중공업은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하겠다”며 “소송금액이나 진행절차 등 세부 내용은 진행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화성 이주' 목표 늦춰, "달에 도시 구축이 더 빠르다"
일본 후쿠시마 사태로 폐쇄한 '세계 최대 원전' 재가동, 3월부터 상업 운전
SK네트웍스 2025년 영업이익 863억 24% 감소, 자회사 신규사업 비용 영향
아모레퍼시픽 '4조 클럽' 의미있는 복귀, 서경배 '멀티 브랜드' 뚝심 결실 맺는다
BYD 전기SUV '씨라이언7' 급속충전 안돼, "장거리 운행 포기" 소비자 불만 고조
크래프톤 작년 사상 첫 매출 3조 돌파, 개발비 증가에 영업익은 10% 감소한 1조544억
빗썸 이재원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 최대 위기, 고강도 제재 기류에 코인 업계도 긴장
일본 다카이치 정부 '아베노믹스 재현' 총선 공약에 그치나, 실현 가능성 의문
[코스피 5천 그늘①] 증시서 외면 받는 LG그룹, 구광모 '체질개선'과 '밸류업'으로..
'더이상 SI기업이라 부르지 말라' LGCNS 현신균 휴머노이드 '피지컬AI'로 '매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