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조선호텔 레스케이프 호텔은 메리 투게더 위드 프렌즈 패키지를 12월31일까지 운영한다. <신세계조선호텔> |
신세계조선호텔 레스케이프 호텔이 연말을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숙박상품을 내놨다.
레스케이프 호텔은 메리 투게더 위드 프렌즈 패키지를 31일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패키지 이용객들은 9층 애견동반층을 이용하게 되며 식당 내 펫존과 펫 전용 유모차를 이용해 호텔 내부시설을 왕래할 수 있다.
이 패키지에는 조식 2인분과 티세트 2인 식사권, 반려견 식사 1회분이 포함됐다.
반려견 식사는 덕스테이크와 오리육포 등으로 구성됐으며 객실에는 펫 전용 침대와 전용식기, 전용샴푸, 전용타올, 배변패드와 봉투 등을 비치해 이용객들이 반려견과 투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해뒀다.
레스케이프 호텔은 행사기간 펫캉스 패키지를 이용한 고객에게 펫 화장품을 사은품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신세계조선호텔 관계자는 "2020년은 유독 아쉽게 지나간 한 해였다"며 "메리 투게더 위드 프렌즈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올해 연말을 이색적 경험으로 채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