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시흥장현지구 위치도.<한국토지주택공사> |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경기도 시흥장현지구에 5필지를 공급한다.
토지주택공사는 시흥장현지구 안에 상업용지 5필지를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상업용지 1필지당 면적은 1497㎡에서 2669㎡로 예정금액은 1㎡당 496만 원에서 535만 원 수준이다.
상업용지의 건폐율(건물 1층의 바닥면적을 대지면적으로 나눈 비율)은 70%, 용적률(건물 개별 층의 전체 바닥면적을 대지면적으로 나눈 비율)은 500%에서 700%다.
시흥장현지구는 수도권 서남부지역에 위치해 있다. 총면적 294만㎡, 수용인구 4만8천 명 규모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2021년 말에 준공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용지는 시흥시청과 버스정류장, 서해선, 신안안선(예정), 월곶판교선(예정) 등 3개 지하철 노선의 역이 인근에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할 것이라고 평가된다.
대금은 2년 동안 이자를 내면서 분할납부할 수 있다.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 잔금은 6개월 단위로 4회 균등분할해 납부할 수 있다. 할부이자율은 연 2.3%다.
토지주택공사는 15일 입찰과 개찰을 진행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용지매매 계약체결은 21일부터 28일 사이에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