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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도 자동차전장부품사업 진출, 박종환 팀장 임명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5-12-09 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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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조직개편에서 신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삼성전자는 자동차 전장부품사업 진출을 위한 전사조직을 신설하고 계열사 사이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DS부문에도 사물인터넷사업부를 신설하며 신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체질개선에 나섰다. 

  삼성도 자동차전장부품사업 진출, 박종환 팀장 임명  
▲ 박종환 삼성전자 전장사업팀장 부사장.
삼성전자가 9일 2016년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자동차 전장부품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전사조직인 전장사업팀을 신설하고 단기간 내 전장부품사업에서 역량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삼성전자는 “사업 초기에 인포테인먼트와 자율주행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향후 계열사 간 시너지를 내기 위해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전장사업팀장에 모터 등 부품기술 전문가인 박종환 생활가전 C&M사업팀장을 선임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전장부품사업부를 신설하면서 LG전자와 같이 자동차부품을 중심으로 전자계열사들의 수직계열화에 속도를 내려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그룹의 전자계열사인 삼성전기는 전장부품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삼성SDI는 전기차 배터리를, 삼성디스플레이는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등을 생산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자동차용 반도체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독일 아우디와 차량용 반도체 기술 공유와 부품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사업부와 삼성디스플레이로 이루어진 DS부문에 사물인터넷을 전담하는 조직 ‘IoT사업화팀’을 신설해 신사업인 사물인터넷 분야에서도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IoT사업화팀은 미국 실리콘밸리 사옥의 삼성전략혁신센터 산하 조직으로 꾸려져 사물인터넷용 반도체 모듈 개발과 공급을 주요사업으로 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절대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했다”며 “세계사물인터넷 시장에서 신사업 기회를 선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도 자동차전장부품사업 진출, 박종환 팀장 임명  
▲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 반도체모듈 '아틱'.
삼성전자는 무선사업부장과 생활가전사업부장에서 각각 물러난 신종균 IM부문 사장과 윤부근 CE부문 사장을 전사조직에 배치해 그동안 쌓은 경영경험을 폭넓게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신 사장은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센터와 글로벌기술센터 관장을 겸직한다. 윤 사장도 DMC연구소와 글로벌CS센터, 글로벌마케팅센터와 디자인경영센터 관장을 겸직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중국과 인도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현지 상품기획과 개발조직을 강화하며 경영지원실 등 지원조직을 축소해 현장자원에 집중하는 조직개편을 실행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로  연말 정기인사 일정을 모두 끝냈다”며 “내년에 재도약하기 위한 정비작업을 마무리하고 신사업 육성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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