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제휴업체의 마일리지나 포인트 등으로 해외주식을 소수점 단위로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신한금융투자는 마일리지나 캐쉬백, 포인트 등 제휴업체의 적립서비스를 활용해 해외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해외주식 스탁백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해외주식 스탁백 서비스를 이용하면 제휴업체의 마일리지나 캐시백 등으로 글로벌 우량 기업의 주식을 소수점 단위로 매수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마일리지나 캐시백 등을 유효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주식 매수에 사용할 수 있다”며 “소비자가 누려야 할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동시에 건전한 금융소비 습관을 지니도록 해 효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주식 스탁백서비스는 신한금융그룹의 통합 플랫폼 신한플러스에서 신한 마이포인트로 이용할 수 있다.
신한금융그룹의 거래 및 이벤트를 통해 발생된 포인트로 해외주식을 매수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는 제휴업체를 늘려 서비스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