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1%대 상승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3%대 강세를 보였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1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65%(1100원) 오른 6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만에 주가가 반등했다.
주가는 전날보다 0.60%(400원) 상승한 6만7100원에 장을 출발했다. 한때 6만8300원까지 오르는 등 내내 강세를 유지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3.08%(3천 원) 오른 10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만에 주가가 오르며 10만 원 선에 올라섰다.
주가는 전날보다 1.13%(900원) 상승한 9만8600원에 장을 출발했다. 한때 10만1500원까지 오르는 등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반도체 수출물가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으나 반도체 수출은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반도체 수출물가지수는 69.61로 관련통계가 집계된 1985년 1월 이후 가장 낮다. 그러나 반도체 수출물량지수는 12.2%, 금액지수는 9.1% 오르며 6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