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준 GC(녹십자홀딩스)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GC녹십자그룹은 1일 허용준 사장을 포함해 모두 13명이 승진한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허용준 사장은 GC녹십자그룹의 창업자인 고 허영섭 회장의 셋째아들이자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 사장의 동생이다.
허용준 사장은 1974년에 태어나 2000년 연세대학교를 졸업했으며 2003년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경영대학원(MBA)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3년 GC에 입사해 경영기획실과 영업기획실을 거친 뒤 경영관리실장 상무이사와 부사장을 역임했다.
2017년 GC 대표이사 부사장에 올랐으며 작은아버지인
허일섭 GC 회장과 각자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GC녹십자는 이번 승진인사를 놓고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를 원칙으로 했으며 성장잠재력을 고려해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인재 발탁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GC녹십자그룹의 2021년 정기 임원인사 내용이다. 이들의 발령일자는 2021년 1월1일이다.
◆ GC(녹십자홀딩스)
사장 △허용준
부사장 △장평주
전무 △정진동
◆ GC녹십자
부사장 △남궁현 △김진
상무 △신웅
◆ GC녹십자웰빙
부사장 △김상현
상무 △김상규
◆ GC녹십자지놈
전무 △김정호
◆ GC녹십자헬스케어
상무 △장명수
◆ GC녹십자 생물제품유한공사(GC China)
부사장 △김창섭
◆ GC녹십자의료재단
전무 △이상곤
상무 △이규택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