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HMM, 미국 수출에 어려움 겪는 국내기업 위해 임시선박 더 투입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11-30 11:20: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HMM이 미국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기업들을 위해 임시선박을 추가로 투입한다.

HMM은 국내기업들의 긴급한 대미 수출화물을 운송하기 위해 30일 저녁 부산항을 출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향하는 임시선박으로 4600TEU급 HMM 인테그랄호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HMM, 미국 수출에 어려움 겪는 국내기업 위해 임시선박 더 투입
▲ HMM 인테그랄 호 모습. < HMM >

현재 세계 해운시장은 코로나19사태로 2020년 상반기 위축됐던 해상 물동량이 하반기부터 급증하면서 선박뿐만 아니라 컨테이너 박스도 부족한 상황을 맞고 있다.

프랑스 해운산업 분석기관 알파라이너는 세계적으로 운항을 중단한 선박의 비율(미운항선박율)은 5월 말 11.6%까지 올랐으나 11월 1.5%로 감소해 시장에서 선박을 임대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HMM에 따르면 1척의 임시선박을 투입하기 위해서는 운영하고 있는 100척에 가까운 선박의 모든 기항일정, 항로계획, 하역순서를 전면적으로 조정해야한다.

HMM은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국적선사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임시선박을 확보해 미국 노선에 지속해서 투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0일 출항하는 인테그랄호에 선적된 전체 3880TEU의 화물 가운데 약 64%의 물량이 중견·중소기업의 화물로 채워졌다.

HMM은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해 12월에도 임시선박 2척을 추가로 투입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12월8일에는 4600TUE급 선박, 12월 말에는 5천TEU급 선박을 투입한다.

HMM 관계자는 “현재 비상체제를 가동해 선적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선박부족 사태가 해소될 때까지 앞으로도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산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소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차질 우려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 본궤도,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튼다
'임직원 교육'부터 '기업 뿌리 홍보'까지, '창업주 정신' 전파에 공들이는 유통 명가
넷플릭스 국내 OTT '체류시간'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콘텐츠'
HUG 최인호 현장소통으로 존재감 각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생산적금융을묻다 현지기관⑤] 난양공대 석좌교수 조남준 "아세안 자원과 싱가포르 기술..
열대야에 수면시간 줄고 무호흡증 늘어,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나비효과' 주목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