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이 코로나19에 따른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우리(WOORI)와 함께 건강하고 신나는 겨울’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권광석 우리은행장(가운데)이 우리은행 직원들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건강하고 신나는 겨울나기 지원'을 실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우리은행> |
우리은행이 소외계층 아동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코로나19에 따른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우리(WOORI)와 함께 건강하고 신나는 겨울’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겨울나기 공모사업에 모두 1억 원을 기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우리은행이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소외계층 아동 겨울나기 지원사업 2건도 포함됐다.
겨울나기 지원사업은 12월1일부터 우리은행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에서 고객참여 응원 이벤트를 통해 진행된다.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응원 댓글과 사회관계망서비스 공유, 좋아요 1천 건을 달성하면 1억 원의 기부금이 사전 공모로 선정된 10개 지역아동센터와 소외계층 아동 겨울나기 지원사업에 쓰인다.
우리은행은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우리사랑기금'을 활용해 2009년부터 매해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아동 및 독거노인 등을 위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올해 겨울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소외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신나는 겨울을 보내는 데 임직원들의 나눔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