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공식 유튜브 채널 ‘힐스 캐스팅’이 개설 1년 만에 구독자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 현대건설은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공식 유튜브 채널 ‘힐스 캐스팅’이 개설 1년 만에 구독자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일반 소비재 콘텐츠보다 수요층이 한정된 주택 콘텐츠에서 광고보다 고객과 소통에 무게를 둔 전략을 사용한 것이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힐스 캐스팅은 ‘힐스 라이프’, ‘부동산 톡집(zip)’, ‘힐스 분양집’ 등으로 나누어 다양한 내용의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힐스 라이프는 현대건설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에서 누릴 수 있는 주거문화를 광고, 토크쇼, 단편 드라마 등의 형태로 소개한다.
부동산 톡집은 부동산시장을 전문가들과 함께 진단하고 힐스 분양집은 유명인들과 함께 분양정보를 공유한다.
1월 부동산 전문가의 2020년 주택시장 전망을 주제로 올린 영상은 약 20만 회에 가까운 조회 수를 나타내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수요자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도 하고 있다.
10월 사이버 모델하우스 생방송인 ‘쌍방향 소통쇼’를 진행했고 대전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 개장에 맞춰 100여 명이 생방송으로 동시 접속해 소통하는 콘텐츠도 마련했다.
힐스테이트의 특화설계를 소개한 영상인 ‘기생충 패밀리’는 영화 ‘기생충’을 패러디해 사람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유튜브 진출 1년 만에 구독자 수 10만 명을 넘게 된 것은 고객과 소통의 폭을 넓히고자 했던 노력에 소비자들이 답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정보와 재미, 힐스테이트가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전해드릴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