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지지율 43.8%로 올라, 대구경북과 인천경기 긍정평가 늘어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11-30 10:29: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지지율 43.8%로 올라, 대구경북과 인천경기 긍정평가 늘어
▲ 11월 4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주간집계.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43.8%로 올랐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11월 4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주간 집계)에서 응답자의 43.8%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1.1%포인트 상승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8%포인트 내린 52.2%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등 의견 유보는 4.0%로 0.3%포인트 낮아졌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8.4%포인트로 좁혀졌지만 여전히 오차범위 밖이다.

문 대통령 지지율 변동폭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역별로 대구·경북에서 5.9%포인트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인천·경기와 부산·울산·경남에서도 각각 2.9%포인트, 1.9%포인트 높아졌다.

반면 광주·전라에서는 1.4%포인트 낮아졌다.

성별로는 여성에서 4.3%포인트 오른 반면 남성에서 2.2%포인트 내렸다.

연령별로 20대와 50대에서 각각 9.3%포인트, 6.0%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70대에서 6.7%포인트, 30대에서 5.5%포인트, 40대에서 1.1%포인트 하락했다.

지지 정당별로 열린민주당 지지층에서 1.4%포인트 올랐다.

반면 국민의당 지지층에서 5.2%포인트, 정의당 지지층에서 2.1%포인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1.3%포인트,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1.3%포인트 내렸다.

정의당 지지층에서 2.7%포인트 상승했다.

이념 성향별로 중도층과 진보층에서 각각 2.6%포인트, 0.8%포인트 높아진 반면 보수층에서 1.3%포인트 낮아졌다.

직업별로 가정주부에서 3.8%포인트, 사무직에서 2.7%포인트, 무직에서 1.5%포인트 올랐다.

반면 노동직에서 2.9%포인트 내렸다.

정당 지지율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34.1%로 2.0%포인트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27.9%로 2.1%포인트 낮아졌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는 6.2%포인트로 한 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국민의당은 0.1%포인트 상승한 7.1%, 열린민주당은 0.8%포인트 오른 6.7%, 정의당은 0.2%포인트 높아진 5.7%로 집계됐다.

이밖에 기본소득당 0.8%, 시대전환 0.7%, 기타정당 1.4%, 무당층 15.6%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YTN 의뢰로 리얼미터가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만6676명을 접촉해 2516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 95%에 표본 오차는 ±2.0%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HD현대 필리핀 수빅조선소 투자 확대, 정기선 한진중공업 실패 딛고 동남아 생산거점으로..
내란특검 한덕수 구속영장 청구 임박, 총리 2번 '최고 경제관료'의 몰락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