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엔씨소프트 주가 상승 예상, "새 게임 내년 1분기부터 계속 나와"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11-30 08:54: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엔씨소프트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내년 1분기부터 신작 게임이 꾸준하게 출시될 예정이라는 점이 반영됐다.
 
엔씨소프트 주가 상승 예상, "새 게임 내년 1분기부터 계속 나와"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사장.

이민아 대신증권 연구원은 30일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를 95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엔씨소프트 주식은 직전 거래일인 27일 82만2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2021년 1분기에 신작 게임 ‘블레이드&소울2’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브레이드&소울2의 사전예약이 시작되기 전인 현재 시점이 매수 기회라고 판단한다”고 바라봤다.

블레이드&소울2는 2021년 1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고 사전예약이 통상적으로 2~3개월 동안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곧 블레이드&소울2의 사전예약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블레이드&소울2 사전예약은 이르면 올해 12월, 늦어도 내년 1월에 신작 공개행사가 열릴 가능성이 크다”며 “사전예약이 시작되고 출시 일정이 확정되면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엔씨소프트가 2021년에 꾸준히 신작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점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MMORPG인 ‘아이온2’, PC 및 콘솔게임으로 내놓을 ‘프로젝트TL’ 등도 2021년 중에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며 “과거와 달리 신작 출시기간을 촘촘하게 가져가겠다는 전략 변경은 긍정적이다”고 바라봤다.

엔씨소프트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3890억 원, 영업이익 846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40.4%, 영업이익은 76.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