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 고려제강 함께 개발한 최고강도 PC강선, ISO 국제표준에 등재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0-11-29 13:20: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와 고려제강 등 국내 철강사들이 협력해 개발한 세계 최고 강도 PC강선의 규격이 국제표준으로 등재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9일 한국철강협회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한 ‘세계 최고 강도급 PC강선’ 규격이 4년 여의 노력 끝에 ISO 국제표준에 반영돼 등록됐다고 밝혔다.
 
포스코 고려제강 함께 개발한 최고강도 PC강선, ISO 국제표준에 등재
▲ PC강선 사용분야 예시. <산업통상자원부>

PC강선은 대형 교량 등의 구조물에 사용되는 선 형태의 철강재다. 중심체 방향으로 끌어당기는 힘을 유지해 건축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포스코와 고려제강이 개발한 PC강선은 물체가 잡아당기는 힘에 견딜 수 있는 최대 응력(인장강도)이 2360MPa급이다. 기존 최고 등급인 1860MPa보다 강도가 25% 이상 상향된 것으로 세계 최고 강도를 보였다.

2360MPa는 1㎠의 면적당 최대 23톤(중형차 15대)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강도를 뜻한다.

이번 국제표준 등재 프로젝트는 2016년부터 추진돼 10월에 국제표준화기구의 최종 투표를 통과했다.

포스코와 고려제강이 협력해 개발한 2360MPa 및 2160MPa급 PC강선은 11월 말 최상위 강도 등급으로 추가 반영돼 개정 등록된다.

국내 철강사가 개발한 PC강선이 국제표준에 최상위 강도 등급으로 반영됨에 따라 앞으로 교량이나 돔, 발전소, 대형 건물 등 최고 강도 PC강선이 필요한 다양한 국내외 건설시장에서 수출 판로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 원장은 “국제표준 등재는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와 협회, 소재기업, 가공기업이 연대와 상생협력을 통해 이뤄낸 값진 결실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삼성전자 4분기 비메모리 흑자전환, 엑시노스2700 비중 확대"
"삼성전자 HBM4 수율 SK하이닉스 마이크론보다 낮다", 시장 점유율에 변수
유진투자 "크래프톤 목표주가 하향, 배틀그라운드 트래픽 떨어지고 신작 지연"
하나증권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상향, 스페이스X와 xAI 평가이익 1조 예상"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목표주가 상향, 증시 활황에 자본확충 효과 기대감"
키움증권 "iM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2026년 주주환원율 43% 전망"
다올투자 "대웅제약 목표주가 상향, 올해 디지털헬스케어 부문 매출 본격화"
하나증권 "증시 급등에 증권주 수혜 기대,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주목"
비트코인 1억383만 원대 하락, 번스타인 "연말 목표가 15만 달러 유지"
[4대금융 비은행 에이스①] 금융지주 실적 경쟁 중심에 선 비은행, 업계 경쟁력 확보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