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0-11-26 14: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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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참가기업들의 협업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KB국민카드는 25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퓨처나인 4기 프로그램 참가기업들의 성과를 소개하는 데모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 KB국민카드는 25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퓨처나인' 4기 프로그램 참가 기업들의 성과를 소개하는 데모 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 KB국민카드 >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퓨처나인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로민, 아파트너 등 4기 프로그램에 선정된 11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이들은 △기술 내재화와 공동 사업화 협업성과 △마케팅과 데이터 협업성과 △혁신형 스타트업과의 중장기 협업방향 등 총 3개 주제와 관련해 협업사례를 발표하고 실시간 대담을 나눴다.
주제별 협업성과 소개에 이어 퓨처나인 3기 프로그램 참가기업들이 선보이고 있는 서비스를 알리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에 더해 KB국민카드가 신세계그룹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및 와디즈와 공동으로 결성한 퓨처나인 프로그램 투자펀드를 소개하고 투자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1기부터 3기까지 퓨처나인에 참가한 스타트업들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1기 참여기업은 매출이 6배 이상 증가했고 2기와 3기 참여기업들도 2배 이상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사회적 변화에 맞게 다양하고 내실있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