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로템, 방위사업청 발주의 다목적 무인차량 공급업체로 뽑혀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11-24 13:41: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로템이 국내 최초로 도입될 다목적 무인차량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에서 발주한 '다목적 무인차량 신속시범획득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로템, 방위사업청 발주의 다목적 무인차량 공급업체로 뽑혀
▲ 현대로템이 개발한 'HR셰르파'.

현대로템은 이에 따라 앞으로 6개월 동안 2톤급 다목적 무인차량 2대와 시범운용을 위한 지원체계를 군에 공급한다.

다목적 무인차량은 임무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탑재하고 운용할 수 있는 2톤 이하의 무인운용 차량으로 위험지역의 수색, 정찰 및 화력지원이 가능해 장병 생존성을 높이고 근접전투 현장에서 탄약과 전투물자 보급, 전투시 환자 후송 등 목적에 맞춰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무기체계의 신속도입을 위해 신속시범획득사업으로 진행된다.

신속시범획득사업은 4차산업혁명시대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군에서 시범운용을 통해 전력 소요를 결정하고 후속 물량을 빠르게 전력화해 무기체계 획득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로템이 이번에 공급할 다목적 무인차량은 자체 개발한 ‘HR셰르파’를 기반으로 원격무장장치(RCWS)를 탑재해 원거리에서 목표를 자동추적하고 사격할 수 있도록 공격 성능이 강화됐다.

HR셰르파는 기본적으로 에어리스 타이어(Airless Tire)를 장착해 적의 공격에도 펑크 없이 계속 움직일 수 있고 360도 제자리 회전도 가능하다. 원격주행을 비롯해 차량 앞 인원을 따라가는 종속주행, 지정된 경로를 스스로 탐색하며 이동하는 자율주행 등의 주행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이번 사업 수주로 다목적 무인차량 전력화사업 등 미래 수요가 예상되는 다양한 무인체계사업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무인체계는 민간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높은 첨단기술로 관련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높다”며 “자율주행 등 현대차그룹의 최첨단기술을 전차 및 장갑차 무인화에 적용해 국방과학기술 발전과 군 전투력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