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컴투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새 게임 해외 반응 좋아 매출증가 가능"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0-11-24 08:18: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컴투스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 동안 진행하는 실시간 대전게임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의 CBT(비공개 테스트)에서 해외의 좋은 반응을 얻어 향후 매출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컴투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새 게임 해외 반응 좋아 매출증가 가능"
▲ 송병준 컴투스 대표이사.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4일 컴투스 목표주가 16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3일 컴투스 주가는 12만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의 CBT가 양호한 지표로 출발하며 세계적 지식재산(IP)임을 입증하고 있다"며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의 하루 매출이 기대치만 충족해도 실적 반응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의 세계 비공개 테스트를 30일까지 진행한다.

세계 비공개 테스트 다운로드 횟수는 내부 목표치를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고 북미와 유럽지역에서 60%의 비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의 하루 매출 기대치는 3억에서 최대 5억까지 전망됐다.

기존 역할수행게임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의 하루 매출이 10억 원인 점을 고려하면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이 컴투스 실적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컴투스 주가는 2014년 하반기 이후 6년 동안 큰 박스권에 갇혔다"며 "서머너즈워: 백년전쟁과 함께 내년 출시 예정인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의 성과에 따라 장기 박스권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바라봤다.

컴투스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111억 원, 영업이익 120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9%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4%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남미 파견 김 대리도 미국 출장 손 과장도, 대체거래소로 고민 없이 '국장' 투자
'마! 너네 2병은 나 때 1병이야', 끝없이 낮아지는 소주 도수 '변천사'
삼성전자 인도법인 노사 갈등 장기화 조짐, '넥스트 차이나'서 성장곡선 꺾이나
성큼 다가온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 민주당 '확장행보' 국힘 '각개약진'
건전성보다 실적과 경영승계 해결사에 무게, 한화생명 여승주 3연임 분위기
대한유화 4년 만에 흑자 전망, 강길순 '배터리 분리막' 세계 1위 굳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거침없는 방산 질주, 러-우 종전에 트럼프 방위비 인상 압박 '겹호재'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게임명 바꾼다, 출시 직전 IP 포기한 속내는
삽도 못 뜬 'GTX B·C 노선' 1년 넘게 공회전, 부동산 호재 기대도 옅어져
'미국 우선주의' 부작용 애플 테슬라 덮쳤다, 트럼프 2기 다국적 기업 타격 확산일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